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20년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21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국가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박람회 개최가 유동적일 수 있으나, 하반기 정상개최 일정에 맞춰 호주 멜버른(Fine Food Australia, 9월), 프랑스 파리(Sial Paris, 10월), 베트남 호치민(Foodexpo Vietnam, 11월) 등 총 8회 박람회의 통합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농림수산축산식품 수출이 가능한 생산업체 또는 수출업체로, 최대 3개 박람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통합한국관 내 1개 부스를 무상 지원받는다. 또한 신선농산물에 한해 3백만 원 한도로 운송통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aT가 참가하지 않는 국제식품박람회에 농식품 수출기업의 개별적 참가를 지원하는 ‘개별박람회’ 참가업체도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항목에 따라 실소요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홍보채널 마련을 위해 박람회 참가업체들에게는 온라인 상품소개 페이지를 신규 제작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14 호치민 식품박람회(Vietfood Beverage 2014)'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고 밝혔다.베트남의 대표 식품박람회인 호치민 식품박람회는 올해가 18회째로 농업회사법인 머쉬엠(버섯), (주)고려인삼(인삼), (주)진미(김치), 남양유업(분유) 등 10개 업체가 참가하여 한국관을 구성하였다.베트남은 식품 소비규모가 241억 불로 연평균 11.5% 성장하고 있으며, 한류 붐과 한국 식품의 고품질?안전 이미지 증가로 한국 농식품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13년 기준, 대 베트남 농식품 수출액은 354백만 불로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24.6%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에도 8월 말 기준 258백만 불로, 전년동기 대비 7.3% 수출이 증가하였다.인구의 절반이 20~30대 젊은 층으로, 이들은 브랜드 선호도가 높고 건강기능식품(홍삼)·편의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여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중감량 관련 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팀장은 “베트남은 동남아 수출 중심 시장으로 박람회